예술이 주는 영감이 나만의 감각이 되는 곳

일반적인 갤러리는 작품 전시실과 함께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아트숍으로 이루어져 있어, 방문객은 이곳에서 예술가의 작품을 보고, 작품을 구매하거나 선별된 아트 상품을 구매합니다. 이는 예술을 접하는 방식이 수동적인 행위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방증합니다. 이러한 일반적인 형태의 갤러리는 작업실과 동떨어진 존재로, 작품을 보는 것과 완제품을 구매하는 것 외에 예술가의 작업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경험을 배제하곤 합니다. 스페이스445는 이에 의문을 제기하고, 예술가의 작업 과정을 드러내며 방문객이 적극적으로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공간입니다.

작가의 공간을 드러내다, Do Art Club

스페이스445 중심에는 예술 작가가 있습니다.
예술 작업과 판매라는 이분법에서 벗어나 전시공간과 아트숍,
워크숍 공간이 결합한 구조의 공유 작업 공간을 만들어 작가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작품 활동을 펼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제품과 더불어 경험을 소비하는 아트숍, 두굳두굳

작품이나 완제품의 아트 상품이 아닌, 작품의 모티브를 활용해 나만의 아트 상품을 만들 수 있는 체험형 아트숍으로, 물건이 아닌 시간을 소비하는 공간입니다.

갤러리·아트숍·작업실의 유기적 작용

스페이스445의 세 개의 공간은 서로 순환하며 마치 한 몸처럼 움직입니다. 갤러리 전시는 아트숍의 원재료가 되고, 아트숍의 수입은 작가들의 생계가 되며, 작업실 멤버십 이용료는 스페이스445 전체를 돌아가게 하는 운영비가 됩니다.

참여형 아트 스페이스 기획 및 운영
노들섬의 예술적 영감이 응축된 스페이스445는 감각적인 문화 예술 공간입니다.
감상·창작·체험의 행위를 담을 수 있는 열린 공간을 뜻하는 ‘스페이스’와, 노들섬 주소인 양녕로 445의 ‘445’가 만나,
노들섬과 결합한 전시를 진행하는 갤러리이자 방문객에게 영감을 주는 공간으로 자리합니다.

노들섬에는 편하게 소비할 수 있는 콘텐츠가 있는 문화 공간이 필요했습니다.
이에 ‘아트’와 ‘코워킹’을 화두로 물건이 아닌 행위(do)가 중심이 되어 적극적으로 예술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기획했습니다.
갤러리1·2, 두굳두굳 아트숍, 두아트클럽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방문객은 갤러리의 전시를 보고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아트숍에서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가는 체험에 더해,
입주 작가들이 작업하는 두아트클럽의 모습을 보며 온전하게 예술을 즐길 수 있습니다.
협력업체 및 입주 작가에게는 제품 판매나 워크숍을 통해 아트 작업을 직접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코워킹스페이스에서의 교류가 전시 콘텐츠로 확장하는 순환을 이끌어내는 공간입니다.

예술이 주는 영감이 나만의 감각이 되는 곳
두굳두굳 아트숍의 ‘두잉 재료상점’ 매대에서는 미술 재료 및 DIY 키트 상품을 구매 혹은 대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두잉 작업대’가 위치하여 작업대 별 지정된 동사를 바탕으로 자율 작업 및 작가협력 워크숍이 운영 되어
드로잉·프린팅·마블링·위빙·스탬핑 등의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협력 업체, 전시 관련 아트 상품
두아트클럽 입주 작가 디자인 상품 등을 전시하고 위탁판매하는 판매대로 구성됩니다.
무언가 만들 수 있도록 주어진 나무테이블은 창작욕를 솟아오르게 합니다.
통유리를 통해 작가들이 작업하는 모습을 보며 예술에 열린 마음으로 다가가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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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구를 빌려드립니다

자유 그림 및 작가의 도안을 바탕으로 하는 채색 체험으로,
이젤·색연필·수채화·오일파스텔 등의 도구를 빌려주는 유료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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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알려드립니다

Do Art Club 입주 작가들과
함께 하는 아트 드로잉 및 만들기 워크샵

파트너십 기반 재료 마련
자신만의 색으로 작품 활동을 펼치는 작가 중, 작품을 방문객의 예술적 경험의 재료로 사용할 수 있게 허용하는 아티스트와 협업합니다.
아트숍은 다양한 행위(do)를 가능하게 하는 재료 판매 업체와 다양한 행위를 바탕으 로 활동하는 아티스트와 맺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경험의 소스를 마련합니다.